복지부, 무료 치매진단 4만명 확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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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03-01 19:06 조회3,494회 댓글0건본문
복지부, 무료 치매진단 4만명 확대 실시
60세 이상 고령자에 한해 의료기관 검사 지원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가 치매 발병율이 높은 60세 이상의 고령자 4만명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진단을 확대 실시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치매가 의심되는 60세 이상의 고령자는 보건소에서 간단한 치매선별검사를 통해 위험여부를 확인받은 뒤 보건소와 연계된 의료기관에서 약 16만원의 치매진단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치매 진단을 통해 보건소에 등록된 환자는 매월 3만원(연 36만원) 상한의 치료관리비도 지원받게 된다.
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65세 이상 노인 중 치매환자는 49만 5천명으로 전체 노인의 8.9%에 해당된다. 치매로 인한 의료비 지출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02년 561억원에서 2009년 6,211억원으로 11배 증가한 상황. 하지만 치매치료제를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등 일찍 치료를 시작하면 치매 증상의 심각도를 완화시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치매 조기 진단이 시급하다.
한편, 진수희 장관은 지난 25일 오후 치매예방관리사업을 수행하는 구리시 보건소와 치매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방문했다.
진 장관은 "치매는 많은 노인이 두려워하는 질병이고 가정과 사회에 큰 부담이 되는만큼 조기 발견해 적절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현재 치료비지원 대상과 금액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이외에도 가족들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해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에이블뉴스]
이에 따라 치매가 의심되는 60세 이상의 고령자는 보건소에서 간단한 치매선별검사를 통해 위험여부를 확인받은 뒤 보건소와 연계된 의료기관에서 약 16만원의 치매진단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치매 진단을 통해 보건소에 등록된 환자는 매월 3만원(연 36만원) 상한의 치료관리비도 지원받게 된다.
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65세 이상 노인 중 치매환자는 49만 5천명으로 전체 노인의 8.9%에 해당된다. 치매로 인한 의료비 지출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02년 561억원에서 2009년 6,211억원으로 11배 증가한 상황. 하지만 치매치료제를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등 일찍 치료를 시작하면 치매 증상의 심각도를 완화시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치매 조기 진단이 시급하다.
한편, 진수희 장관은 지난 25일 오후 치매예방관리사업을 수행하는 구리시 보건소와 치매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방문했다.
진 장관은 "치매는 많은 노인이 두려워하는 질병이고 가정과 사회에 큰 부담이 되는만큼 조기 발견해 적절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현재 치료비지원 대상과 금액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이외에도 가족들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해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에이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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