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가 내년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청양군 일원에서 열린다. 또한 정식종목 2개, 비장애인과 어울림종목 3개가 추가되고 시?군별 장애인구 대비 참가인원에 따른 참가점수도 최초로 신설된다.

충남장애인체육회는 지난 3일 충남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남장애인체전 위원회’를 갖고 지난달 회의에서 도내 16개 시·군 관계자, 도 관계자, 충남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의 제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개최시기: 내년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정식종목 확대: 제15회 대회 9종목에서 축구(풋살), 좌식배구 등 2개 종목을 추가한 11종목 ▲참가자격: 초등, 중등, 일반인으로 확대 실시 ▲비장애인과 어울림종목: 제15회 대회보다 보치아, 축구(풋살), 좌식배구 등 3종목이 추가된 총 6종목 ▲시?군별 장애인구 참가인원 비율에 따른 참가점수 부여 등을 의결했다.

올해 충남도민체육대회를 우수하고, 인상 깊었다는 호평아래 치룬 청양군의 임수만 전략사업단장은 “내년 충남장애인체육대회를 통해 깊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장애인체육회는 ‘내년 충남장애인체육대회를 역대 최고대회로 만든다’는 각오로 이미 경기장 편의시설 점검을 시작하는 등 내년 충남장애인체육대회 준비업무에 들어갔다.
[에이블뉴스/충남장애인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