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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8월말 무임 교통카드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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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7-26 17:59 조회4,9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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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8월말 무임 교통카드제 도입
(대전=연합뉴스) 이연정 기자 = 충남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이르면 다음달 말부터 수도권 전철과 서울.인천지역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충남도는 오는 8월 말부터 도내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수도권 전철과 지하철, 서울.인천지역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무임 RF(Radio Frequency) 교통카드'를 발급하기로 하고 카드 발급기관인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수도권 전철 연장 운행지인 천안.아산시와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무임 RF 교통카드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등에 무임 승차 대상자임을 알리는 칩을 내장한 것으로, 이 카드를 사용하면 지금과 같이 지하철.버스 등을 이용할 때마다 매번 신분증을 제시하고 무임 승차권을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된다.

이날 협약에 따라 충남도 내에 주소지를 둔 65세 이상 노인 등 카드 발급 대상자는 오는 30일부터 전국 신한은행 지점에서 카드를 신청할 수 있으며, 천안.아산지역의 경우에는 읍.면.동사무소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카드 신청시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1통을 지참해야 한다.

도 관계자는 "무임 RF 교통카드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42만8천여명에 이르는 도내 교통 약자의 대중 교통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ainmaker@yna.co.kr
[에이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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