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복지보건 통계 수요자 중심으로 작성된다

충청남도는 그동안 복지보건분야 통계자료가 공급자 위주로 조사ㆍ관리되고 있어 활용도가 미흡하고 수요자의 욕구가 반영이 안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수요자 중심의 시책마련을 위해 보고(통계)사무를 수요자 중심으로 조사ㆍ관리 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충남도 복지보건 통계는 오랜 관행으로 정착되어온 공급자 중심으로 각종 통계자료가 관리되어 변화하는 수요자 욕구를 반영해오지 못하고 있으며, 통계청의 통계자료는 확정시기가 늦음으로 인해 수요자 중심의 정책자료로 활용하기에는 한계를 느껴왔다

 이에 따라 도에서는 현장 중심의 수요자 욕구가 반영된 통계로 전환하기위하여 복지보건사무의 통계지표 개발, 지방특성이 반영된 통계사무의 발굴, 신속한 통계자료 조사 확정 및 관리를 위한 추진 체계정립, 유관기관 및 수요자와 업무 소통강화, 융복합 행정추진을 위한  통계정보 보유 등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조소연 복지보건국장은 “이제까지 통계는 관에서 일방적으로 조사ㆍ관리 되어 온 측면이 많아 효율적 활용에 미흡한 점이 많았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는 수요자 중심으로 통계패러다임의 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복지보건분야 통계는 그동안 5개과에서는 120여개의 자료를 생산관리 해오고 있으나 대부분 보고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

[충남넷]